[앵커]
내일 여름의 마지막 절기 '대서'인데요, 무더위가 계속된다고 합니다.
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. 유승민 캐스터!
내일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진다고요?
[기자]
내일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 대서인데요,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는 속담도 있습니다. 이에 걸맞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중서부와 호남, 경남 일부와 제주도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낮 기온 31도, 대전 32도, 전주 34도,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밤부터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더위를 식혀줄 장맛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토요일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일요일까지 오락가락하겠습니다.
남부 지방은 당분간 비 예보 없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
[앵커]
요즘 밤에도 더운데요, 선풍기를 틀고 자면, 급성편도선염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요?
[기자]
밤에 선풍기를 틀거나,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에 수분이 말라서 편도가 감염되기도 합니다.
또 실내와 바깥의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나기 쉬운 요즘, 급성편도선염에 걸리기 쉽습니다.
보통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데, 더 심해지면 결막염, 피부염까지 앓게 되고, 아이들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이를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,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좋습니다.
또 물을 자주 섭취하고, 충분한 휴식과 숙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7212155441587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